어느덧 2022년을 마무리할 때가 다가왔네요.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2020년, 2021년에는 오프라인에서 제야의 종 행사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무려 3년 만에 제야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진행되는 행사라서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때문에 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 또한 안전을 위해 협조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1. 장소 및 시간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보신각에서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부터 2023년 1월 1일 오전 12시 35분까지 진행됩니다.
보신각 주소는 서울시 종로구 종로 54이며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2. 제야의 종을 33번 타종하는 이유?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종을 33번을 친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나요?
보신각이 사대문을 열리는 것을 새벽 4시에 알리는데 33번 타종한다고 합니다.
그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도리천(33천)이라는 불교의 수호신이 이끈다는 하늘의 세상에 닿고 싶어 하는 소망이 담겼다고 합니다.

3. 교통 대책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시에서는 버스 우회 운행과 막차 시간을 연장한다고 합니다.
2022년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2023년 1월 1일 오전 1시 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의 도로를 통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각 주변도로 주정차 단속도 실시합니다.
버스 또한 임시로 우회 조치를 진행한다고 하니 우회하는 버스 노선을 꼭 확인하시고
이동할 때 차질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하단에 홈페이지로 이동하도록 연결해 뒀습니다.
지하철 또한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2023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종각역 무정차 통과한다고 합니다.
막차 시간을 당일 자정부터 1월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따릉이나 킥보드 등 공공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4. 타종인사
오세훈 서울시 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고정인사 4인과 시민대표 10명과 함께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번 시민대표에는 국위를 선양한 국가대표와 안전과 정의를 지켜준 인물, 여건이 어렵지만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이룬 인물 등이 포함됩니다.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규성 선수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지원 선수가 국위선양 분야에서 선정되었고 개그맨 김태균 님이 시정홍보 분야에서 선정되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던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에 출연하신 정은혜 캐리커처 작가님께서 문화예술 방송 분야에서 선정되었고, 대한민국 최초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신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님께서 과학 분야에서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 서울시 봉사상 대상을 수상한 응우옌티땀띵 님과 2022년 서울시 복지상 대상을 수상한 김동준 님께서 복지, 봉사 분야에서 선정되셨고, 올해 폭우로 인해 강남일대 수해 당시 막힌 배수로 쓰레기를 수거해주시고 평소에도 자원봉사를 많이 하신 최영진 님과 당시 화재와 구조 현장 대응에 우수했던 대원 강남소방서 소방장 김준경 님께서 시민, 안전 분야에서 선정되었습니다.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공헌한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서울특별시지부장 구숙정 님께서 자유 평화 분야에서 선정되었습니다.

5. 생방송 정보
이번 타종 행사는 보신각뿐만 아니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광화문 광장에서도 생중계됩니다.
유튜버 22명이 함께 하여 라이브 방송으로 이 행사를 전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올해 제야의 종소리 들으며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겠습니다.
이외의 공공화장실 정보나 실시간 교통정보 등 행사와 관련된 정보는 홈페이지에 더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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